[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유튜브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백현의 유튜브 채널 '큥튜브'를 통해 "백현의 전역일까지 영상 게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온라인 등에서는 백현이 군인 신분인 만큼 '영리 활동'으로 해석되는 유튜브 채널 활동 또한 중단돼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팬 여러분이 백현에게 보내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군 복무기간동안 사전에 촬영한 콘텐츠를 월 1회씩 게재하고 있었다"며 "입대 전 촬영 및 제작한 콘텐츠를 게재하는 건 위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오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현의 입대 이후 업로드된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현은 지난 5월 6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2023년 2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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