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1포인트(0.15%) 상승한 1032.7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1포인트(0.15%) 상승한 1032.77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8% 상승한 1033.16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 38분께에는 1018.13으로 저점을 찍은 뒤 반등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4억원, 311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홀로 12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3%대 상승했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IT S/W&SVC는 2%대 상승했다. 기타제조, 금융, 통신장비, IT부품은 1%대 올랐다. 소프트웨어, IT H/W, 비금속, 화학,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등은 소폭 올랐다.

반면 제약,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유통, 종이·목재는 1%대 하락했고 운송,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제조, 건설, 금속,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오락·문화는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7%), 셀트리온제약(-1.01%), 에이치엘비(-1.50%), SK머티리얼즈(-2.08%)은 내렸고 에코프로비엠(1.13%), 펄어비스(0.21%), 엘앤에프(4.29%), 카카오게임즈(1.48%), 위메이드(7.56%), CJ ENM(2.15%)는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516개, 하락종목은 853개를 기록했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4억5486만주, 거래액은 14조800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0원 내린 1180.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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