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을 발표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박신혜와 최태준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2017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오는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신혜 역시 공식 팬카페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신혜는 "이 소식을 전하는 게 너무 떨리고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아 걱정된다"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 사진=마리끌레르, 최태준 SNS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8년 3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박신혜는 최근 넷플릭스 '콜'로 시청자들과 만났고, 최태준은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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