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컴투스는 그룹사 경쟁력의 통합 성장 및 최상의 연구 개발 환경 확보를 위해 신 사옥 건립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타법인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신 사옥은 중구 을지로 3가 소재 약 1만㎡ 대지에 연면적 10만㎡ 이상의 규모로 건설되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예정이다. 2026년 컴투스의 그룹사 전체가 입주할 계획으로, 미래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조성된다.

컴투스는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고퀄리티의 게임을 비롯해 블록체인 사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위한 그룹사 전체의 연구 개발·사업 확장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산업 분야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벨류체인 클러스터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그룹사 간 시너지와 업무의 편의성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신중하게 사옥 건립을 결정했다"며 "신 사옥은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업무 공간을, 고객들에게는 혁신 비즈니스를 선보일 미래 기술 메카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