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신규선임, 박종훈 부행장 연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24일 부행장(임원) 선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임원 선임이 기존 부행장 임기가 다음달 1일 만료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선임된 부행장은 3인으로, △개인그룹 부행장에 정철균 현 동부광역본부장 △기업그룹 부행장에 송재영 현 남부광역본부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에 김성수 현 부산경남광역본부장 등이다. IT그룹 부행장은 현 박종훈 부행장이 이어간다.

   
▲ Sh수협은행은 24일 부행장(임원) 선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철균 신임 개인그룹 부행장, 송재영 신임 기업그룹 부행장, 박종훈 현 IT그룹 부행장, 김성수 신임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 사진=수협은행 제공


신규 선임된 3명의 부행장은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저비용성예금 증대 등으로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와 '성장성 강화'라는 수협은행의 경영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객중심경영 실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더십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임 정철균 개인그룹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전남 장흥 출신이다.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감사실장, 서부광역본부장, 동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송재영 기업그룹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경남 통영 출신이다.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여의도증권타운센터장, 동부광역본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성수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경남 진양 출신이다. 1993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부경대지점장, 부산지역금융본부장, 부산경남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부행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1일까지 2년이며, 연임된 박종훈 부행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1일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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