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2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2021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IR(기업설명회)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외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제고하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올해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VC) 등 투자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가했으며 로드, 마이지놈박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등 K-OTC 기업 3곳이 사업 현황과 전망을 소개했다.

남달현 금투협 시장관리부장은 "매년 우수한 기업들이 K-OTC 시장으로 유입되는 만큼 K-OTC 시장이 기업과 투자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