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챔피언스리그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25년 연속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몰도바의 티라스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 셰리프 티라스폴과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다비드 알라바가 전반 30분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뽑아냈고, 토니 크로스가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10분 카림 벤제마의 쐐기골을 더해 완스을 일궈냈다.

   
▲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4승1패,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지켰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는 25년 연속 16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인터밀란(이탈리아)이 승점 10점(3승1무1패), 조 2위로 D조에서 동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3위 셰리프(승점 6점)가 최종전에서 이겨도 인터밀란을 따라잡을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밀란은 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최종 6차전에서 조 1위를 걸고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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