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은 회사가 보유한 4대 원천기술 중 하나인 ‘SCF Liposome’ 기술에 대해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국제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신규한 리포좀 제조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로 국내특허는 지난 2011년 취득했다. 이번에 바이오제약 선진국인 미국 등 주요 7개국에 출원해 캐나다에서 첫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SCF Liposome’ 기술은 약물의 봉입 효율을 높이고 안정화 시키는 기술로서 리포좀 제제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난용성 약물 및 독성이 강한 약물에 적용해 약물의 효과는 높이면서 부작용은 감소시킬 수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본 원천기술을 이용해 2품목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