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정부의 대출규제가 내년부터 강화됨에 따라 규제 전 막차 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건설사들도 연내 공급하기 위해 물량을 쏟아내고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5일 충청남도 아산시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은 최고 48개층, 총 4개동에 오피스텔 914실로 구성된다. 

이튿날 26일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창원시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최고 46층, 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8㎡·102㎡ 2개 타입 총 296실 규모이며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8㎡ 148실 △전용면적 102㎡ 148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지하 1층~지상 4층, 스카이라운지(44~46층)로 구성된 총 86실(판매시설 21실 및 근린생활시설 65실)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Tier.1’도 공급된다. 

석미건설이 26일 강원도 일원에서 '철원 아데나 퍼스티어' 아파트 230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철원 아데나 퍼스티어'는 최고 2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154가구,  84B㎡ 12가구,  78C㎡ 15가구, 59D㎡ 11가구, 59E㎡ 38가구 등 총 23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광역시 준주거 용지 C1블록, C4블록, C5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최고 26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다. 또, 각 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분양일정은 12월 1일, 2일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일이다. 계약은 12월 9일~10일까지 진행된다.

코오롱글로벌은 내달 대전 중구에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를 분양 예정이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최고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793가구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차(1080가구)와 함께 총 1873가구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한화건설은 다음달 충남 천안시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 ~ 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527가구 △84㎡B 339가구 △84㎡C 136가구 △84㎡D 340가구 △114㎡A 119가구 △114㎡B 123가구 △114㎡C 24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서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블록 232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블록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블록 △46㎡ 97가구, 3블록 △59㎡A 189가구 △59㎡B 37가구 △74㎡A 53가구 △74㎡B 207가구 △74㎡C 118가구 △84㎡A 76가구 △84㎡B 16가구 △98㎡A 17가구 △98㎡B 12가구(세대구분형 포함), 4블록 △46㎡ 195가구 △59㎡A 56가구 △59㎡B 14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