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조영수 프로듀서가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음악팬들을 찾아온다.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양요섭의 ‘첫눈’이 발매된다.

   
▲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프로젝트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명곡 제조기’ 조영수가 탄생시킨 주옥같은 명곡들을 후배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대중에게 새롭게 들려주고자 마련됐다. 

원곡자 조영수가 직접 리메이크 작업을 맡아 한층 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원곡의 감동은 그대로 살리면서, 현재 스타일과 가창자에 걸맞은 새로운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과거와 현재의 조영수를 비교해보는 것 역시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즐길 수 있는 주요 감상 포인트다. ‘첫눈’의 원곡은 지난 2007년 발매된 SG워너비의 스페셜 앨범 ‘Story in New York’ 타이틀곡이다. 웅장하면서도 애절한 사운드와 SG워너비의 화려한 보컬이 돋보인다. 반면 양요섭의 ‘첫눈’은 이야기하듯 노래하는 담백한 편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영수는 “크게 사랑받았던 곡들보다 지금 들어도 꾸준히 좋아해주실 만한 곡들 위주로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과거 이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의 기억과 그 때의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추억하며 미소 지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양요섭의 ‘첫눈’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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