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 예정이던 토트넘-번리 경기가 폭설로 연기됐다.

토트넘은 28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를 갖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번리 지역에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토트넘 구단은 경기 개시 약 40분 전 공식 SNS을 통해 "오늘 예정된 번리와 경기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미리 발표된 이날 경기 토트넘 선발 명단에는 예상했던 대로 손흥민 등 핵심 주전 멤버들이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연기된 경기가 언제 열릴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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