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송지효 팬들이 송지효의 헤어스타일 변화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송지효 갤러리'는 지난 28일 '송지효의 스타일링 개선을 요구한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게재했다. 

   
▲ 사진=송지효 SNS 캡처


성명서에는 송지효의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메이크업 등 모든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스타일리스트 교체 요구도 포함됐다.

팬들은 성명서를 통해 "스타일링 문제는 대중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팬덤 이탈 요인이 되고, 새로운 팬의 유입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지효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아이엔지에 "부정적인 반응을 그저 무시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는 등 소극적인 피드백은 원치 않는다"며 빠른 피드백을 요구했다. 

송지효는 같은 날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숏컷을 하고 등장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우리 멤버 중에 지효가 제일 잘생겼다"고, 전소민은 "'커피프린스'의 윤은혜 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이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숏컷 변신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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