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소프트테니스·씨름·골프·당구 등 유망선수 수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국내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스포츠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 권준학 NH농협은행장(왼쪽 네 번째)은 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씨름, 골프, 당구 등 5종목 23명의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씨름, 골프, 당구 등 5종목 23명의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훈련하는 여러 종목의 스포츠 유망주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직접 운영·후원하고 있는 종목을 대상으로 골프 5명, 테니스 3명, 소프트테니스 4명, 당구 3명, 씨름 8명 등 23명의 스포츠 유망주에게 각각 200만~5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권 행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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