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마무 화사가 신보에 수록된 두 곡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동시 진입시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화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의 타이틀곡 'I'm a 빛'(암어빛)과 수록곡 'Bless U'(블레스 유)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다.
2021년 국내 여자 솔로 아티스트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TOP10에 두 곡을 동시 진입시킨 건 화사가 처음이다.
화사는 또한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와 '마리아'(Maria)에 이어 'I'm a 빛'까지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모두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TOP10에 진입시키며 글로벌 내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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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RBW |
신보 발매 이후 화사는 국내외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I'm a 빛'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고,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전 세계 1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TOP10에 진입하기도 했다.
해외 유명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화사의 새 앨범 'Guilty Pleasure'를 집중 조명하며, "인생의 속성을 담아 낸 신보를 통해 화사가 예술적으로 한층 성장했다"고 극찬했다.
화사의 새 앨범 'Guilty Pleasure'는 완벽을 추구할수록 주변에 소홀해지는 자신을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화사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I'm a 빛'은 화사가 직접 노랫말을 썼으며, 묵직한 베이스 라인 위에 자유롭게 펼쳐진 트렌디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중독성 강한 훅과 화사의 시그니처인 그루비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수록곡 'Bless U'는 온 세상이 흔들릴 만큼 아픈 사랑의 덫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상대를 축복하겠다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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