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12월 들어서면서 건설사들이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부동산 대책 등 시장에 영향을 끼칠 변수가 예정돼 있어 서둘러 공급에 나서는 모양새다.

반도건설은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95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내 상가 ‘파피에르 내포’도 동시 분양한다. 오는 12월 7~8일 특별공급 신청을, 9일과 10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 강동구 길동 도시형생활주택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가 오는 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우개발과 중앙건설이 시공하는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일대에 들어서며 최고 18층 1개동, 전용 41~49㎡ 총 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한라는 경기도 시흥시 일원에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오는 12월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전용면적 84㎡ A~E 5개형 936가구 △111㎡A~D 4개형 361가구 등 총 12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전남 나주시 일대에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KTX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등 생활편의 시설이 반경 약 1㎞ 이내에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원에서 ‘라펜트힐(LAPENTHILL)’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 총 72가구 규모이며,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