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솔로 남녀들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1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평균 2.3%(이하 SBS PLUS-NQQ 합산 수치), 분당 최고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광고주들의 핵심 지표가 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1.4%로 자체 최고 수치를 갈아치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 사진=SBS PLUS, NQQ '나는 솔로'


다음 주 '나는 솔로'는 더욱 거세게 요동치는 솔로나라의 로맨스를 담은 새로운 판을 공개, 시청자들을 빨아들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12인의 솔로 남녀들은 "하늘이 정해주는 대로 자유롭게 랜덤 데이트를 하라"는 제작진의 말에 따라 꽹과리, 북, 장구, 징 등 각종 국악기를 신나게 두들긴다. 여기서 정식은 누군가를 보고 환하게 미소 지어 과연 누구와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정식의 미소를 지켜본 MC 이이경은 "이거 랜덤이 아니라 운명 데이트네"라며 '동공 대확장'을 일으킨다. 정순 역시 징을 울린 뒤 누군가를 향해 미묘하게 웃는데, MC 송해나는 "대박이다"라며 흥미진진한 표정을 짓는다. 온 우주의 기운을 받아 성사된 운명적 데이트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정자를 두고 영식, 영철과 '3:1 눈치게임'을 벌였던 정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알쏭달쏭한 발언을 내놓는다. 그는 한 솔로녀에 대해 "예쁘시고, 매력 있으시고, 편안한데 여성으로서의 매력은 조금…"이라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송해나, 이이경은 "진짜로?"라면서 놀라워한다. 과연 정식의 흔들리는 마음속 주인공이 누구일지, 온 우주가 점지해준 랜덤 데이트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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