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영권(31)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와 결별했다. 소문대로 김영권의 K리그행이 점쳐진다.

감바 오사카는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김영권 선수와 계약이 만료됐다. 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된 것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 사진=감바 오사카 공식 트위터 캡처


2010년 일본 FC도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영권은 오미야 아르디자, 중국 광저우 헝다를 거쳐 2019년부터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해왔다. A매치 85경기에 출전한 국가대표의 핵심 중앙수비수다.

감바 오사카와 계약이 끝나는 김영권에 대해 최근 일본 언론은 울산 현대로 이적한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김영권의 K리그 활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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