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전종서(27)와 영화감독 이충현(31)이 열애 중이다.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3일 오후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좋은 감정으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충현 감독의 영화 '콜'(2020)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콜'은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이 우연한 전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종서는 '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이충현 감독은 2015년 단편 영화 '몸값'으로 연출을 시작했다. '콜'이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사진=CJ E&M,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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