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진기주가 독보적인 분위기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3일 가수 이무진과 헤이즈의 듀엣곡 '눈이 오잖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영상 속 진기주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인으로 변신, 가슴 먹먹해지는 이별 후의 모습을 차분한 연기로 그려냈다. 진기주는 감각적인 영상미가 가득한 영상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아련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 사진='눈이 오잖아' 뮤직비디오 캡처


특히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며 그리워하는 모습, 옛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보며 슬픔에 잠기는 모습, 옛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정리하듯 박스에 담다가 전 연인이 선물해 준 옷의 향기를 맡으며 남자에게 향하지만 망설이는 모습 등 이별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진기주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진기주는 2022년 상반기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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