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으로 지난 6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간 우양에이치씨 주가가 정리매매 마지막날 급락했다.
16일 장에서 우양에이치씨는 전거래일 대비 58.29% 급락한 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25%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결국 주가는 1000원선이 무너졌다.
정리매매 기간 동안 우양에이치씨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추가 투자설, 부동산 담보 어음 결제설, 장외주가 상승설 등 각종 루머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이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