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경남FC 수비수 김영찬(28)이 개그맨 이경규의 딸인 배우 이예림(27)과 오는 1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영찬과 이예림은 결혼식을 앞두고 8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영찬은 소속팀 경남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며 "이제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 사진=경남FC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김영찬은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쳐 이번 시즌 경남FC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43경기 출전해 2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이예림은 2016년 네이버TV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배우로 데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영찬은 결혼식 후 경남의 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경남 밀양에서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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