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양세종이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9일 양세종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국방의 의무를 마친 양세종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매거진 엘르


양세종은 지난 달 15일 육군 만기 전역했다. 국방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지막 휴가 후 부대 복귀 없이 전역했다. 

양세종은 2016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나의 나라'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를 펼쳤다.

그는 2017년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 201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APAN) 남자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는 고창석, 곽선영, 김건우, 김민철, 김수안, 박보검, 손창민, 송종호, 이유진, 이하은, 임주환, 정건주, 정문성, 정소민, 차태현, 채상우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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