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윤보라가 데뷔 이래 첫 수도자 역할에 도전한다.

9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윤보라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에서 호스피스를 관리하는 수녀 베로니카 역으로 출연한다.

   
▲ 사진=키이스트 제공


이 작품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윤보라는 극 중 조금은 철부지 같고, 푼수기가 있는 수녀 베로니카로 분해 막달레나(이수미 분)와 함께 호스피스 환자들을 돌본다. 

앞서 그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극의 감초 역할을 맡았고, 올해 초 종영한 '심야카페' 시즌2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다. 

한편, '한 사람만'은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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