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쌍꺼풀 수술 의혹에 대해 인증샷을 게시하며 해명했다.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수(쌍거풀 수술) 안했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연아는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난 눈을 강조하는가 하면 억울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최근 들어 더 선명해진 쌍꺼풀로 인해 수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

   
▲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이 게시물에 팬들은 "어릴적부터 항상 따라다닌 논란이라 팬들은 안한 거 다 압니다", "하면 어떻고 안하면 어떻습니까 여왕님이신데" 등의 댓글로 김연아를 응원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세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피겨여왕' 칭호를 얻은 김연아는 2014년 은퇴해 스포츠 외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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