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첫 솔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카이가 이날 오후 3시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의 첫 솔로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시네마 - 카이 : 클로어'(Beyond LIVE #Cinema - KAI : KLoor)는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의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유료 생중계 된다. 국내 CGV 전국 30개 상영관에서도 동시 상영된다.

카이는 콘서트를 통해 '음(Mmmh)’,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 등 첫 미니앨범 수록곡부터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Peaches) 전곡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연출은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이 담당했다. 카이의 초능력인 순간이동을 콘셉트로 공간을 넘나드는 연출과 모션캡처, 홀로그램, 크로마키 등 시네마틱 효과가 더해진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카이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5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