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경영체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담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국내 최고의 보안 관리 체계다.

   
▲ 농림축산식품부 청사/사진=미디어펜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은 농림사업 신청, 정산,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디지털 체계로 하루 평균 3000명의 공무원 등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처리하는 중앙행정기관 시스템 중 최초로, ISMS-P 인증을 받았다.

윤원습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정책 고객인 농업경영체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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