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결혼 3주년 여행을 떠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홍현희, 제이쓴이 제주 사위 정호영과 함께 결혼 3주년 기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이날 정호영은 결혼 기념일을 맞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게 5성급 숙박과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는 "제주 사위라서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를 안다"며 일일 가이드 겸 사진사까지 자청한다. 

홍현희, 제이쓴은 자신들을 위해 최고급 오픈카까지 빌린 정호영의 정성에 감동한다. 

하지만 제주 감성이 물씬 나는 관광 명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수상한 포즈를 주문하는 정호영을 미심쩍어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갑자기 나타난 현지 주민들의 알 수 없는 제주 방언에 어리둥절해 한다. 

알고보니 이 모든 것은 정호영이 철저하게 계획한 큰 그림이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가하면 제이쓴은 정호영의 사진 실력에 불만족스러워하며 자신이 직접 나서 홍현희를 모델로 예술혼을 불태운다. 정호영과 홍현희의 투샷을 본 출연진들은 "이 쪽이 더 부부 같다", "데칼코마니 아냐?"라며 놀란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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