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노리플라이(권순관, 정욱재)가 연말 콘서트 '오래전 그 멜로디 : Booken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노리플라이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콘서트 ‘오래전 그 멜로디 : Bookend’(이하 ‘오래전 그 멜로디’)를 성료했다. 

   
▲ 사진=엠피엠지뮤직 제공


노리플라이는 2018년 소극장 장기 콘서트 '러브'(love) 이후 3년 2개월여 만에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공연에서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고백하는 날', 수록곡 '보이'(boy)를 비롯해 '뒤돌아보다', '내가 되었으면', '바라만 봐도 좋은데', '눈부셔' 등 다양한 곡의 무대가 펼쳐졌다. 

   
▲ 사진=엠피엠지뮤직 제공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의 휴배 뮤지션인 제이유나, 장희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협업 무대를 꾸몄다. 

노리플라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예전 노래들을 준비하며 추억이 많이 상기됐다. 내년에도 노리플라이로서 음악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6년 제17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은상 수상으로 데뷔한 노리플라이는 올해 결성 15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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