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지혜가 절친 정주리와 만난다.

13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둘째 출산이 임박한 이지혜의 만삭 사진이 공개된다.

   
▲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공


이날 이지혜는 만삭의 배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남편 문재완이 고군분투하며 사진을 찍던 중 뜻밖의 포토그래퍼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4살 딸 태리다. 이를 본 부부는 "눈물 날 것 같다"며 감동한다.

이지혜는 넷째를 임신 중인 정주리를 집으로 초대한다. 정주리는 올해 막내 운이 있을 상이라는 관상 결과를 받고서 바로 넷째가 생겼다는 일화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정주리가 고백한 넷째 임신 소감에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웃음이 터진다. 스튜디오에 있던 MC들도 "다자녀 엄마만 할 수 있는 멘트"라며 혀를 내두른다. 과연 넷째를 임신한 '아들 셋 맘' 정주리의 솔직한 심경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정주리는 남편과의 '동상이몽' 가득한 결혼생활도 공개한다. 그는 연애와 결혼 포함 무려 15년을 남편과 함께했지만 아직도 남편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남편과 모든 게 맞지 않는다"는 정주리는 급기야 "남편은 나에게 천벌"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