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TV화제성 12월 2주차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6.31%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특히 3주 연속 예능, 드라마를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와 더불어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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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
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로야구 kt 위즈 캡틴 황재균의 우승 뒤풀이, 댄스스포츠 DNA를 다시 소환한 개그우먼 이은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황재균은 소속팀에서 캡틴을 맡아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거머쥐며 금의환향했으며, 반전의 아기자기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통합우승 멤버들인 팀 동료 투수 이대은, 유격수 심우준, 외야수 배정대와 만나 우승 뒤풀이를 펼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은퇴 전에 한 번만 더 우승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의 특별한 휴일 역시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15살부터 20살까지 댄스스포츠 입시와 아마추어 선수생활을 했다는 이은지는 오랜만에 댄스스포츠 스승님과 마주하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날 6년 만에 스승님과 만나 댄서로서의 힐링 타임을 가진 이은지는 "내가 인복이 많다는 것을 느꼈던 하루"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박세리의 '미리 세리 크리스마스'와 바다 낚시에 푹 빠진 경수진의 '낚시왕 경프로'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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