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허영란이 '대한외국인'에서 근황을 전한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허가네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석김보성, 허영란, 허영생, 허영지가 연예계 대표 ‘허 씨’로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공


1996년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한 허영란은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허 간호사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도 ‘카이스트’, ‘청춘의 덫’, ‘야인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란은 결혼 후 대전에서 카페 및 세차장 사업을 하는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16살 때부터 오랫동안 연기자 생활을 했다 보니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잘 적응해서 하고 있다. 걱정이 많았는데 전국에서 찾아와 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한다.

MC 김용만이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냐”고 묻자, 허영란은 “아무래도 세차 사업을 하다 보니 동호회 분들의 자동차 40~50대가 우르르 오기도 한다. 요즘도 선물과 팬레터도 받는다”고 말한다.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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