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유례없는 분양시장 훈풍에 평일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등 신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주 개관한 신규 분양단지 견본주택에는 평일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흥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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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월요일) 문성파크자이 견본주택 현장 |
먼저 GS건설이 경북 구미시 문성2지구 일대 분양중인 '문성파크자이'는 지난 12일 개관한 이후 주말까지 나흘간 2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후 지난 16일 월요일에도 견본주택 앞에 대기 줄이 형성되며 많은 수요자들이 다녀가 하룻동안 4000여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구미시 내 GS건설의 첫 아파트 공급 물량으로 지하 4층~지상 27층 18개동으로 시공되며 전용면적 기준 △74㎡ 총 246가구 △84㎡ 743가구 △100㎡ 149가구 등 총 113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개관한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 견본주택 역시 청약 마지막날인 16일에만 6000여명의 수요자가 견본주택을 찾았다.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23·25㎡ 총 448실로 구성된다.
같은날 개관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 견본주택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반도건설에 따르면 주말과 월요일에만 견본주택에 약 4만7000여명이 방문하며 청약 1순위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은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로 꼽히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위치해 KTX동탄역 및 상업·업무시설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