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출시 3년차를 맞은 맥주 테라가 1000일간 23억 6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7.3병을 판매한 꼴(330㎖ 기준)이다.
|
|
|
▲ 출시 이후 지난 3년 간 테라 판매량 추이/표=하이트진로 제공 |
테라는 역대 하이트진로 맥주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상자 출고를 기록했다. 출시 100일 만에 1억병, 200일 만에 약 3억병, 500일 만에 10억 6000만병을 판매를 돌파했다.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00일 동안 23억 6000만병 판매 돌파로 성장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실제로 올 1~10월 기준 가정 채널에서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새로운 TV 캠페인을 시작했다. 내년에는 친환경 캠페인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202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