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가 돌아온다.

15일 CJ ENM에 따르면 tvN '벌거벗은 세계사' 새 시즌은 내년 1월 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각 나라 명소를 비대면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공


앞서 이 프로그램은 역사 강사 설민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그가 역사 왜곡 등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변화가 생겼다. 

지난 9월 스물 여덟 번째 여행을 끝낸 '벌거벗은 세계사'는 새 시즌을 통해 보다 시의성 있고,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 현 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세계 곳곳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을 둘러싼 사건과 인물들을 파헤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세계적 사건들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역사를 되짚어보고, 진행 과정을 탐구하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더욱 흥미롭게 세계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시의에 맞는 주제들을 준비 중"이라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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