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BS 2021 가요대축제’가 특별한 유닛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021 가요대축제'에서는 그룹 세븐틴의 메인보컬 라인 도겸, 승관이 듀엣 무대를 꾸민다. 또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있지(ITZY), 스테이씨, 아이브(IVE) 등 6개 걸그룹, 9명 멤버들이 유닛 무대를 펼친다. 

   
▲ 사진=KBS 제공


이번 '가요대축제'는 차은우, 설현, 로운이 진행을 맡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K-팝 가수와 팬들이 만날 수 없던 상황에서 힘을 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위드'(WITH)를 주제로 개최된다. 

레드벨벳, 오마이걸,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에스파, 이무진, 세븐틴, 선미, 뉴이스트,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NCT U, SF9, 김우석, 스테이씨, 아이브까지 총 20팀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세븐틴 보컬팀의 따뜻한 위로 무대와 힘찬 응원의 메시지 담은 K-팝 대표 걸그룹의 협업 무대는 추운 겨울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2021 가요대축제'는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부터 KBS 2TV에서 185분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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