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갓파더' 국민 아들들이 험난한 여정에 나선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국민 아들들의 '무계획' 여행부터 짬뽕 챌린지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 사진=KBS 2TV '갓파더' 제공


'사슴 부자' 김갑수와 장민호는 1박 2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김갑수는 "제주도 여행의 모든 것을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는 렌터카를 예약하지 않고 현장에서 외제차를 대여하려다 실패해 장민호를 당황케 한다. 

장민호의 당혹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갑수는 식당 예약을 하지 않은 채 장민호에게 즉흥적으로 눈에 띄는 음식점에 들어가자고 제안한다. 이에 장민호는 "이번 여행 망했다"며 걱정한다.

이순재와 허재는 '재재 하우스'에서 현주엽과 점심 내기로 윷놀이 승부를 펼친다. 허재는 게임 개시 전부터 현주엽을 견제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그는 "내가 옛날 강남의 윷놀이 '허'야"라고 자신감을 내비친다.

현주엽은 이순재와 허재에게 윷점을 봐준다. 이순재는 점괘에 미소를 지은 반면 허재는 화를 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주현과 문세윤은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대전 투어를 시작한다. 추운 날씨에도 오픈카의 낭만을 한껏 즐긴 이들은 휴게소에서 각종 음식을 주문하고 먹방까지 선보인다.

두 사람은 '핵 매운 짬뽕 챌린지'에 나선다. 제한 시간 30분 이내에 짬뽕을 다 먹으면 음식값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 주현은 "매워서 쓰러진 사람도 있다"는 직원의 경고에 "월남에 있을 때 매운 고추 많이 먹었다"며 '맵부심'을 뽐낸다. 

한편, '갓파더'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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