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던 김지우가 해명에 나섰다.

배우 김지우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토리 때문에 걱정을 많이들 해주셔서... 아이고 걱정하게 만들어버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일적으로 집중하고 쉬어야 할 시간에 절대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부분이 어제 팡 하고 터져버린 것 같다"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특히나 워킹맘들은 더 이해하실 거라 생각이 든다. 저도 아직 어리석은 인간인지라… 걱정시켜서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참고로 저희 부부는 아무 문제가 없다. 부부 사이에 문제 생겼냐는 주변 분들의 질문이 너무 많더라. 레이먼 킴에게 미안하다"며 항간에 떠돈 레이먼 킴과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 사진=김지우 SNS


앞서 김지우는 "포기…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히 필요한 날"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일부 팬들은 가정사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며 김지우에게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에 김지우가 입장을 밝힌 것.

김지우는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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