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2021년을 빛낸 K-팝(POP) 스타로 선정됐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K-팝 스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지난 1992년 제정된 후 매년 음악, TV,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연예 부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하는 국내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스테이씨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우리를 언제나 믿고 응원해주는 스윗(팬클럽)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K-팝을 빛낼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 더 나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해 11월 정식 데뷔한 스테이씨는 '쏘 배드'(SO BAD), '에이셉'(ASAP), '색안경'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팀 고유의 '틴 프레시' 콘셉트를 바탕으로 광고계까지 섭렵했다.

한 해 동안 눈부신 활약을 이어온 스테이씨는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넥스트리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뉴웨이브상,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원더케이 오리지널 컨텐츠상에 이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팝 스타상까지 수상하며 올해 시상식 5관왕을 달성했다.

스테이씨는 연말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