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가 레전드 미션으로 결승전 1라운드를 치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11회에서는 톱(TOP)10 멤버 중 7인의 최종 전사를 가리는 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가동된다. 

해당 미션은 톱10 멤버들이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전설 백지영, 김범수, 부활 김태원, 바이브 윤민수의 노래 중 한곡을 택해 이들의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 평가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제공


지난 준결승전에서는 고은성, 이솔로몬, 김희석, 박창근, 김동현이 상위권 5인으로 뽑혔다. 이병찬, 박장현, 조연호, 손진욱, 김영흠은 하위권에 자리했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는 1라운드 총점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배정돼 있어, 시청자의 손에 참가자들의 명운이 걸려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선곡부터 편곡, 무대 퍼포먼스 구상까지 정성을 기울이며 전의를 다진다. 

본 무대에서 한 참가자는 그간 수줍었던 모습과 달리 백업댄서와 각 맞춘 댄스곡으로 현장의 탄성을 이끌어낸다. 또 다른 참가자는 역대급 가창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는다. 마스터 최고점 100점을 받아 우승 문턱에 다가간 참가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이 쏠린다.

제작진은 “여러분들의 손으로 뽑을 최후의 국민가수는 누가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가수’는 ‘쿠팡’과 ‘쿠팡플레이’에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방법은 스마트폰을 통해 쿠팡에 접속한 후, 화면 상단에 위치한 배너를 클릭한다. 이어 ‘나만의 국민가수’ 3인을 체크한 뒤 하단에 위치한 ‘투표하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국민가수’ 11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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