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형건설사들의 연말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다. 전국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에서까지 공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시 일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초월역’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초월역’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블록에 8개 동 591가구, 2블록에 7개 동 506가구를 공급한다. 각 블록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블록이 △59㎡ 89가구 △74㎡ 200가구 △84㎡ 302가구이며, 2블록이 △64㎡ 80가구 △74㎡ 64가구 △84㎡ 332가구 △101㎡ 30가구로 조성된다.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도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서구 일대에서 ‘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동으로 총 210가구이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53가구 △84㎡B 55가구 △84㎡C 2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이고, 계약은 같은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원에 들어서는 ‘라펜트힐(LAPENTHILL)’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01㎡ 68가구 △241㎡ 2가구 △244㎡ 2세가구이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오는 12월 충북 청주시 일원에 청주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한다. 

포레나 청주매봉은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세대 규모이며, 타입별로 △74㎡A 246가구 △74㎡B 49가구 △84㎡A 896가구 △84㎡B 366가구 △104㎡ 292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