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마요르카의 한·일 동갑내기 차세대 스타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이상 20)가 동반 선발 출격한다.

마요르카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그라나다와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마요르카가 공개한 선발 출전 명단에 따르면 이강인과 구보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 앙헬 로드리게스가 나서고, 이강인과 구보가 다니 로드리게스와 공격 2선에 배치됐다.

   
▲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이강인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함으로써 구보와 팀 동료가 됐다.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돼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다.

둘은 지난 9월 리그 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 처음 동반 선발 출전한 후 이날 두번째 함께 선발로 나선다. 최근에는 이강인이 주로 선발로 출전했고, 부상을 당했다가 복귀한 구보는 교체 멤버로 많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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