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언택트 금융 가속화에 대응하고,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이용 목적에 따라 기관 홍보채널과 비대면 업무플랫폼을 선택·접근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산재돼 있는 신용보증, 매출채권보험 등 10개의 업무플랫폼을 '신보 온비즈(On-Biz)'로 통합하고, 보증기한 연장, 보험금 청구, 채무조정 약정 등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또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기관 홈페이지에 전자점자서비스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의 알권리 보호에도 힘썼다는 설명이다.

신보 관계자는 “비대면 업무플랫폼과 모바일앱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챗봇,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업무처리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도입으로,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업무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