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온앤오프 MK가 입대한다. 

2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K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별도의 행사도 치르지 않는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온앤오프는 그룹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자고 합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멤버를 제외한 한국인 멤버 5명이 올해 12월로 입대 시기를 맞췄다. 27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8일 효진과 이션이 각각 훈련소에 입소한다. 아이돌 그룹으로선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9~12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MK는 "더 성숙해진 사람으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온앤오프는 지난 2017년 데뷔했다. 이들은 최근 미니 6집앨범 '구스범프'를 내고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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