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임우택씨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선언에 전일 상한가로 치솟았던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주가가 하락했다.

18일 장에서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1.13% 떨어진 26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지분 2.6%를 보유한 임우택씨는 회사 측의 불투명한 경영으로 인한 주가하락을 지적하면서 최근 이사 및 감사 선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주제안서를 접수했다.

지난해 말 주주명부폐쇄일 기준으로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지분 25%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과도 손을 잡고 의결권을 행사하겠다면서 적대적 M&A 가능성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