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자메즈가 데이트 폭력 및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자메즈 폭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안 고독한 자메즈방'이란 채팅방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 사진=자메즈 SNS


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자메즈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자메즈가 데이트 폭력과 마약 투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서 갔다온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선처 없다"면서 경찰 신고 후 자신에 대한 보복 폭력이 더 심해졌다고 했다. 그는 "죄 지었으면 벌 받아야 한다. 피해자는 당당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A씨는 또 자메즈가 마약을 구매하려 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정신차리라고 했지만 대마뿐만 아니라 LSD까지 한 건 선처 없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자메즈 소속사 GRDL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자메즈는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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