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모델 이소라와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돌싱포맨'과 만난다. 

21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패션계 전설 이소라가 방문해 멤버들의 패션 순위를 판가름한다.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공


이소라는 서로의 패션을 헐뜯는 멤버들을 보다가 "패션의 세계는 냉정하다"며 전문가의 눈으로 평가에 나선다. 그가 뽑은 패션왕과 패션거지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 멤버들은 이소라에게 자신의 치부를 공개하며 패션 도움을 요청한다. 이소라는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하고 원 포인트 레슨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진짜 효과있다", "신기하다", "역시 이소라"라며 감탄한다.

한편, 이소라와 딘딘은 멤버들과 ‘이성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소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정 떨어지는 순간'을 떠올리면서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말하며 폭소한다. 그러면서 과거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의 안타까움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낸다. 

멤버들과 이소라, 딘딘은 또 '없으면서 있어 보이는 척 해본 적 있는지'를 주제로 손가락 접기 게임을 한다. 멤버들은 '밥값 낼 돈 없어서 돈 빌린 적 있다', '상대가 유식한 말 쓰는데 아는 척한 적 있다' 등 질문으로 서로를 공격한다. 그러다 딘딘의 마지막 질문에 멤버들은 "쟤 끌어내"라며 단체로 분노한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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