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아이쿱생협, SPC삼립, 국산밀산업협회 등과 국산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농식품부는 22일 국산 밀 시장 확대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이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국수용 국산품종 '금강밀'/자료=국립종자원 제공


아이쿱생협과 SPC삼립은 연간 국산 밀 매입량을 매년 250t(톤)씩 확대해, 오는 2025년까지 올해 매입량 대비 1000t씩 늘리고, 국산 밀 신제품과 수입 밀 대체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밀산업협회는 안정적인 밀 생산·공급을 위해 생산단지를 증대시키며, 농가 교육을 강화한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산 밀 품질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비축 밀을 장기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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