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1 MBC 가요대제전'이 'TOGETHER'라는 주제에 걸맞게 풍성한 스페셜 무대들을 마련해 2021년의 마지막 밤,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먼저 레전드 아이돌 소녀시대 윤아와 2PM 준호의 초특급 케미를 보여줄 MC 스페셜 무대를 시작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선후배 아티스트의 감미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들과 오직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조합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진다.
역대 '쇼! 음악중심'의 남자 MC들이 모여 꾸미는 로맨틱한 겨울 고백송 무대와 '국민 첫사랑'의 면모를 자랑하는 걸그룹 비주얼 센터 5인방의 러블리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올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해 모인 보이그룹 대표 1998년생들의 호랑이처럼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눈에 띈다.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은 아스트로 차은우와 피아노 선율을 더한 감미로운 무대와 함께 마마무 솔라, 레드벨벳 웬디, 오마이걸 효정과도 합동 무대를 꾸민다.


   
▲ 사진='2021 MBC 가요대제전' 포스터

뿐만 아니라 '한국 밴드계 살아있는 전설' YB와 NCT 멤버들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는 물론 가요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김연자, 선우정아, 10CM, 화사가 후배들과 함께 장르를 뛰어넘는 콜라보 무대를 준비 중이다. 셀럽파이브와 스테이씨의 XMZ 세대 간 대통합을 이루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그 외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있지, 스테이씨, 에스파 등 4세대 대표주자들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까지 오직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풍성하고 신선한 무대가 이어진다.
'2021 MBC 가요대제전' 제작진은 "31일 생방송에 관객분들을 모실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며 "아이돌 가수의 무대뿐 아니라 포크, 트로트, 인디,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했으니 안전하게 집에서 우리 모두 함께 아는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의미 있고 화목한 새해를 맞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임윤아, 이준호, 장성규의 진행으로 함께하는 '2021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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