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쇼플레이 측은 24일 "정동원이 내년 1월 15~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정동원 음학회 ‘音學會’ (1ST JEONG DONG WON’S ORCHESTRA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44년 이래 단독 콘서트를 연 최연소 아티스트가 됐다.

   
▲ 사진=쇼플레이 제공


'정동원 음악회' 콘서트는 앞서 열린 그의 '동화', '성탄총동원'에 이은 새 브랜드 공연이다. 공연은 음악회를 변형한 제목을 사용해 ‘학생이 음악을 배운다’, ‘학생이 하는 음악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밴드, 안무팀 등 총 6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콘서트 선예매 티켓은 오는 27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28일에는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된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달 '동화', 이달 '성탄총동원' 콘서트까지 5회 공연을 5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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