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KCM과 수빈이 함께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 '주크박스2'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3일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채널을 통해 공개된 '주크박스2'는 마지막 의뢰인 LX 한국국토정보공사 CM송 제작을 끝으로 최종회를 맞았다. '주크박스2'는 (주)KCM 대표 KCM과 상무이사 수빈이 기업들의 CM송 제작 과정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다.
 
7월 29일 첫 업로드를 시작해 총 16회로 종영된 '주크박스2'는 회당 평균 20만 조회수, 총 24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에 최적화된 입담을 가진 KCM과 이를 뛰어넘는 하이텐션의 수빈이 가세해 특별한 케미로 매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KCM은 '시즌비시즌', '와썹맨X', '떡볶세끼' 등 뉴미디어 콘텐츠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흥행 보증수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 사진=스튜디오룰루랄라 '주크박스2'

 
'주크박스2' 최종회에서 제작진은 두 사람을 위해 깜짝 시상식을 준비했다. 이 시상식에서 수빈은 '기대이상', KCM은 '왕이될상'을 수상했다. 남다른 열정과 음악적 재능을 쏟아내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두 사람의 공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
 
이날 마지막 회에서 KCM과 수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늘 건강하길 바라며 좋은 프로그램, 좋은 일로 다시 만나는 날을 약속한다.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 '주크박스2'를 떠나며 'I wish your merry Christmas'의 듀엣 하모니를 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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